[골드리버cc] 가성비?

[골드리버cc] 가성비?

9홀 규모의 퍼블릭이기도 했지만

지방에 있던 골프장이었기 때문에

그린피가 상당히 저렴하던 곳입니다

골프장의 위치를 보게 되면

충청남도에서도 공주시에 있던 곳입니다

서울권에서의 접근성은 다소 불편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경우 충청권의 골퍼들에게

접근성은 좋던 곳이었습니다

그린피를 보게 되면 18홀 라운딩 기준으로

평일에는 5만원 정도였으며,

주말에는 7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카트비는 팀당 6만원이었던 곳으로

카트비도 다소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만큼이나

골드리버cc의 전장거리는

상당히 짧은 편에 속했습니다

1번홀 / 파4 / 312미터

2번홀 / 파4 / 187미터

3번홀 / 파3 / 90미터

4번홀 / 파4 / 265미터

5번홀 / 파3 / 130미터

6번홀 / 파4 / 280미터

7번홀 / 파4 / 263미터

8번홀 / 파3 / 102미터

9번홀 / 파4 / 272미터

9홀 / 파33 / 1,901미터

처음에는 6홀 퍼블릭으로 개장해서

차츰차츰 1홀씩 늘리며 결국 지금의

9홀 모습을 갖춘 곳이기도 합니다

그와 함께 9홀 규모의 퍼블릭이었기에

페어웨이도 넓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홀의 모양은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곳으로

구불구불하거나 직각으로 꺽인 홀도

다소 많이 보였던 곳입니다

자연스럽게 블라인드홀도 등장하기에

정확성이 중요한 곳이기는 합니다

국내의 대부분의 골프장들처럼

산 속에 자리잡고 있던 골프장입니다

하지만 오르막 내리막의 업다운은

약한 편에 속하던 곳이었습니다

때문에 업힐과 다운힐에 대한

부담은 크지 않던 곳이었습니다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도 일정했던 곳으로

도그렉홀이 많지 않은 구조였습니다

장애물을 보게 되면 워터 해저드의

숫자는 많지 않던 곳입니다

동시에 개별 워터 해저드의 크기도

상당히 작은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그와 함께 벙커의 경우에도

벙커가 전혀 없는 홀도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숫자가 적었던 곳입니다

동시에 개별 벙커의 크기도

작은 편에 속하던 곳으로

난이도에 큰 영향은 없었습니다

골드리버cc의 그린 크기를 보게 되면

9홀 퍼블릭임에도 불구하고

결코 작지 않은 사이즈였습니다

동시에 그린의 모양을 보게 되면

길게 늘어진 곳이 많이 보였습니다

핀이 꽂혀있는 위치 또한

그린의 가운데라기 보다는

가장자리에 몰려있던 곳입니다

때문에 숏퍼팅만으로 홀인은 어려웠으며

롱퍼팅이라던가 어프로치샷 등을

잘 활용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과 경사는

다소 안정된 모습이었습니다

속임수 라이도 많지 않던 곳이었으며

라이를 읽어내기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린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던 곳이었으며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을 보게 되더라도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였던 곳입니다

그린은 중간 정도 빠르기였지만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 해도

크게 답답스러운 곳은 아니었습니다

골드리버cc에서 느껴졌던 난이도는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크게 어려운 느낌은 없었습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을 마무리 짓는다면

8타 이상은 충분히 줄이는게 가능합니다

9홀 퍼블릭 골프장이기도 하고

파36이 아닌 파33이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느낌은 없었습니다

레이아웃 자체도 다이나믹함이

강조된 곳은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초보분들의 경우에도

큰 부담없이 라운딩이 가능합니다

프론트 직원분들은 친절했던 곳으로

주변 경관도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받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골드리버cc는 코스의 완성도가

뛰어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그린피에 걸맞는

최소한의 레이아웃은 갖추고 있었기에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자주는 어렵겠지만

시간이 되면 다시 볼치러 가볼 생각입니다